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HOW ME THE MONEY 6/경과 (문단 편집) ==== 한해 VS 행주 ==== 아이러니하게도 지코&딘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래퍼라고 평가받던 행주가 유일하게 지코&딘 팀에 남게 되었다. 한해는 한층 발전한 기량으로 호평받으며 무난히 TOP 6까지 생존했다. 공교롭게도 한해의 프로듀서인 다이나믹 듀오는 행주가 소속된 아메바컬쳐의 수장인 데에다, 행주의 프로듀서인 지코는 한해와 같은 [[블락비]] 원년 멤버에 같은 벅와일즈 크루 소속이라 졸지에 집안 싸움(...)이 되어 버렸다. || '''{{{#ff6655 {{{+2 TEAM 다이나믹 듀오}}}}}}''' || || '''{{{#fd0 한해}}}'''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S7OyXfzShfM)]}}}|| || '''ONE SUN (Feat. 신용재,개코)''' || 한해의 곡은 '''ONE SUN (Feat. 신용재,개코)'''[* 조우찬의 VVIP처럼 현장에 직접 출현하지는 않고 보이스 트랙으로 훅을 맡았다.]. 다이나믹 듀오가 매니악의 디스에 진짜로 영감을 받아 만든 듯 하다. '하나의 태양'이라는 테마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넉살 역시 "원썬을 연상시켜 웃길 줄 알았는데 굉장히 멋있다"며 호평했다. 한해가 붐뱁과 트랩에 모두 능하기 때문에 이 둘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비트 구성을 만들었다고 한다. 가사는 방황만 깊어졌던 [[블락비]] 연습생에서 빚만 쌓였던 [[팬텀(가수)|팬텀]] 활동을 거쳐 솔로 래퍼로 독립 후 자신을 보는 시선 등 자신의 우여곡절 많은 음악 인생을 회상하며 태양이 하나이듯 자신답게 우뚝 서겠다는 내용. 피처링은 [[신용재]]. 평은 그냥저냥 보통인 편으로, 밴드 연주와 한해 특유의 타이트한 플로우가 어우러져 잘 짜여졌다는 호평도 있고 비트와 랩이 잘 맞지 않는다는 혹평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뒷 무대가 [[Red Sun(행주)|이번 시즌 최고의 핵폭탄이었다는 것.]]''' 한해도 좋은 무대를 보여줬으나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다듀의 에너지가 1/3로 분산된 탓에 올인한 지코&딘을 당해 낼 수 없었는지도. 리허설을 구경하던 다이나믹 듀오는 지코가 계속 왕좌를 연상시키는 의자를 비롯한 가지각색의 소품을 들고 나오자 혀를 내둘렀다. || '''{{{#33ff55 {{{+2 TEAM 지코 & 딘}}}}}}''' || || '''{{{#fd0 행주}}}'''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A7Y3FcH3-YU)]}}}|| || '''Red Sun (Feat. Swings)''' || 행주의 곡은 '''[[Red Sun(행주)|Red Sun (Feat. ZICO,Swings)]].[* 지코는 음원에만 참여했다.]''' '꺼질 듯 말 듯한 위태로운 촛불이지만 꺼지고 나면 그것이 최면의 신호가 되어 오히려 너의 정신을 잠식할 것' 이라는 스토리가 있는 곡으로, 자신의 이야기와 최면이라는 주제를 접목시킨 곡이다. 행주는 이를 위해 실제로 최면을 받아 보기도 했다. 항상 강하고 밝은 모습 뒤에 시력을 완전히 잃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눈이 보일 때 엄마, 강아지, 동생을 한 번 더 봤다는 장면에서 프로듀서들이 울컥하기도. 지코는 '''이런 얘기를 4분 동안 하면 되는 거라고''' 격려했다. 평가는 '''쇼미 6의 역대급 무대.''' '''"행주가 드디어 폭발했다"'''며 호평 일색이다. 정말 새로운 장르같았다. 심지어 지구인이 탈락한 것이 큰 그림이었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도입부는 촛불과 어두운 분위기로 무게를 잡고, 댄서들과 최면을 거는 듯한 몽환적인 영상이 나타나며 행주의 강력한 래핑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다. 지코&딘의 프로듀싱 능력 또한 큰 호평을 받았으며, 행주의 절실함과 진정성이 담긴 가사가 유감없이 발휘된 무대였다. 이 무대를 통해 행주가 우승후보임을 증명하였다. 피처링으로 [[스윙스]]가 등장했는데 본 무대 이전에 이 사실이 기사로 나오자 스윙스는 과거 행적 때문에 또다시 리플 등지에서 욕을 먹었다. 그래도 이번에는 [[고등래퍼]] 때와는 달리 본인 파트와 훅을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가는 등 행주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주었다. 스윙스는 살짝 박자를 잘못 타는 감도 있고 계속 tv로 가사를 보고 랩을 하는 등 대충 연습한 것이 아니냐는 평이 있는데, [* 비하인드에서 행주가, 스윙스가 발리 여행중에(공연 약 3일 전에)도 흔쾌히 피처링 요청을 수락하고 귀국해 가사를 쓰고 무대까지 오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스윙스의 우렁찬 목소리가 현장 분위기를 살렸고 어쨌든 큰 도움이 되었다. 1차 투표 결과 행주가 200만 원 차이로 승리했다. 그리고 반전 없이 최종 결과에서 행주가 거의 700만 원을 찍으며 시즌 최초 '''트리플 스코어로''' 압승[* 역대 쇼미더머니 1대1 경연 중 베이식vs이노베이터, 비와이vs레디, 아이언vs씨잼, 씨잼vs기리보이 다음으로 큰 격차이다.]했다. 이로써 리듬파워 멤버들 중 최고 성적. 보이비는 1차 본선에 참가한 후 탈락했고, 지구인은 하필 [[SHOW ME THE MONEY 4|본선이 6강부터였던 시즌]]에 참여해서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해는 쇼미더머니 재도전을 통해 본인이 장단점을 알았다며 다시 자신감을 찾아 후련하다고 말하며 떠났다. 행주의 곡은 음원 성과가 난조였던 이번 시즌에서 음원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다음 날 저녁까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덤. 다만 역시 행주조차도 쇼미 5의 전성기 시절은 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확실히 화제성이 저하된 이번 시즌의 영향이 남아 있는 듯. 그럼에도 쇼미 6의 레전드 무대였다는 점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